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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공릉동 페페그라노 가성비 좋은 파스타 뇨끼 맛집 : 평일저녁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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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비가 주르륵주르륵 오는 날이네요. 날이 좀 풀려서 눈이 안 오니 다행이라고 해야 될 수도 있네요. 눈보단 비가 더 나아요.  오늘은 우리 동네 맛집으로 주말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엄두도 못 내던 페페그라노를 다녀왔어요. 오늘은 뇨끼, 라자냐 맛집으로 유명한 페페그라노를 소개해드릴게요.

 

페페그라노🍝

 

페페그라노_외관
페페그라노

 

공릉동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페페그라노에요. 동네 맛집으로 더 인기가 있고 바로 옆이 공트럴파크라 해서 공릉 철도길 옆에 위치해 있어 데이트하다가 밥집, 카페 코스로 가기가 너무 좋은 위치에 있어요. 위치는 태릉입구역과 화랑대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태릉입구역에서 이동하셔야 되는데요. 도보로는 10분 거리에 있어요. 버스를 타기에도 애매한 거리라 도보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페페그라노_영업시간페페그라노_주차장
페페그라노 영업시간과 주차장

 

페페그라노 영업시간⏰은 11:30 - 21:00며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20시 20분까지인데 21시까지 먹고 나가야되서 들어올 때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리고 페페그라노 주차장🚗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요. 위치한 곳이 주택단지여서 인근 빌라나 매장 앞,옆, 뒤에 주차를 해서 민원이 많이 들어온 다해요. 그래서 오실 때는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페페그라노_내부페페그라노_내부2
페페그라노 내부

 

페페그라노 내부에요. 2인, 4인 테이블이 있고요. 대략 10 테이블 정도 있어 보이는 작지 않은 규모의 식당이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평일 저녁 7시 40분 정도였는데요. 저희가 들어오고 8시가 다되어서도 손님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셨어요. 주말은 물론 평일 금요일날 같은 경우에는 웨이팅이 마감까지도 계속 있을 거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메뉴판메뉴판_크림종류메뉴판_토마토메뉴판_스테이크
페페그라노 메뉴판

 

페페그라노 메뉴판이에요. 오일, 크림, 토마토 파스타 종류와 스테이크, 사이드 디쉬와 음료로 나뉘어있어요. 페페그라노 시그니처는 크림 없는 정통스타일의 까르보나라 파스타이고요. 페페그라노에서 인기있는 메뉴는 일반 양식집에서 찾기 힘든 크림뇨끼와 라자냐예요. 모든 메뉴는 생면이라는 게 큰 장점이에요.

 

페페그라노_패드페페그라노_기본세팅
주문은 패드로

 

페페그라노는 각 테이블마다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는 방법이에요. 눈치 안 보고 주문해도 되니 편리한 세상이네요. 페페그라노는 이탈리아 본토 음식 스타일이라 치즈의 풍미가 진하고 소스가 꾸덕하다고 해요. 완전 내 스타일😀 모든 메뉴는 전부 셰프가 직접 조리해서 주문이 동시에 몰릴 경우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크림뇨끼(14,500원)

 

크림뇨끼(14,500원)가 나왔어요. 뇨끼는 이탈리아 대표 음식으로 이탈리아에서는 흔히 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감자와 밀가루로 반죽을 해 빚어 만드는 음식으로 겉에는 살짝 굽고 크림소스 위에 얻힌거 같아요. 꾸덕한 크림소스이며, 치즈의 맛으로 진하며 짭짤한데 뇨끼랑 같이 먹으니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짭짤하면서 크림의 맛이 풍미가 있고 감자의 담백함으로 조합이 너무 좋더라고요. 페페그라노에서 뇨끼 꼭 시켜 먹으라는 글을 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라자냐(16,500원)

 

라자냐(16,500원)에요. 라구소스와 베샤멜소스를 넓은 생면에 겹겹이 쌓아 넣어 구워낸 파스타예요. 라자냐를 파는 음식점 찾기 힘든데 페페그라노에는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생면의 식감은 퍼진 식감이 아닌 쫀득한 식감이라 해야 되나 일단 면보다는 탄력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라구소스와 베샤멜소스와 같이 먹으니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라자냐 단면

 

페페그라노 라자냐 자르는 동영상이에요. 생면이 겹겹이 쌓여있고 소스는 따로 안되어있어서 겉에 있는 소스와 같이 먹어야 돼요. 

 

페페그라노_후기
페페그라노 솔직후기

 

페페그라노 솔직 후기예요. 동네에 이런 가게가 있으면 축복이겠죠? 공릉동(공트럴파크)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는 양식집이에요. 공릉동에 맛집들이 많지만, 철도길 근처에서는 제 입 맛에는 1등이고 뇨끼와 라자냐 파는 곳이 많이 없는데 생면에 셰프님이 직접 조리해 주니 좋아요. 그리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저희가 이태원에서 양식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하나에 2만 원이 다 넘어서 포기하고 페페그라노로 넘어온 만큼 다른 양식집보다 가격면에서 가성비가 너무 좋은 곳이에요. 추천하는 내돈내산 동네 맛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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