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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포천 고모리 한옥 카페 포공영커피 인생사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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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오는 7월이네요. 후덥지근하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는 날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최근에 가본 포천 고모리 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카페를 추천하려고 해요. 저수지 근처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산세의 뷰가 너무나도 이쁜 곳이에요.

 

포공영 커피 (400 coffee)

 

포공영 커피 주차장

 

포공영 카페는 고모리 저수지를 조금 지나 광릉수목원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오르막이 조금 심한 길에 위치해 있고 외길이라 조심조심 올라가셔야 됩니다. 그래도 주차장에 들어오면 꽤 넓은 주차장이 있고 안내하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는 쉽게 하실 수가 있어요.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04-31 포공영커피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19:20입니다.
주차장은 넓습니다.

 

포공영 외관

 

포공영 커피 외관이에요. 산 중턱으로 올라와서 탁 트인 뷰가 힐링 그 자체더라고요. 그리고 한옥이랑 나무들 숲이 너무 좋네요. 포공영 커피는 중앙 통로에서 앞 뒤로 두 곳의 카페 공간이 있어요. 큰 곳은 본관으로 주문하는 곳과 좌석이 있고요. 별관으로 앉을 수 있는 한 채가 있어요. 

 

민들레울

 

그리고 다른 큰 건물은 민들레울이라는 독립된 한옥 한식식당이에요. 카페인 줄 알고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전혀 틀린 공간이에요. 산 중턱 이 공간에는 포공영커피와 민둘레울 2개의 영업장이 있는 거예요. 저희가 갔을대는 칠순 잔치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돌잔치나 칠순잔치를 할 수 있는 한식식당이에요. 

 

포공영 커피 의미

 

포공영은 마당에 심긴 '민들레'를 의미하는 옛 말.
밤하늘에 흩뿌려진 별처럼 아름답다 하여 
'땅의 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메뉴판

 

외관 구경을 하고 포공영 본관으로 들어갔어요. 이 날은 햇빛이 조금 쌔서 야외에 앉기에는 너무 더웠거든요. 사람들이 꽤 많아서 기다렸다가 앉아야 할 만큼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포공영의 시그니처 메뉴는 대추크림이 올라간 차가운 포공영라테와 대추크림이 올라간 에스프레소 포공영 꼰바냐에요. 그리고 스페셜 음료로 해넘이 차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아메리카노는 5,000원으로 고모리 저수지 카페인데도 착한 가격인 거 같아요.

 

포공영  포토스팟

 

주문 후에 사진을 찍기 위해 포공영 밖으로 나왔어요. 산 중턱에 연못 같은 곳을 해놔서 햇빛에 비치는 연못이 정말 이쁘네요. 사실, 포공영 커피에 온 이유가 바로 여기서 사진을 찍기 위한 것이었어요. 다들 인생사진 찍기 위해서 줄을 섰고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포공영 커피 아메리카노와 에이드

 

포공영 아메리카노(5,000원)오렌지에이드(6,000원)가 나왔어요. 산미가 없고 고소한 맛으로 괜찮은 아메리카노였어요. 그리고 본채 내부 안에서 밖인 좌석이 운 좋게 나서 거기에 앉게 되었는데요. 산바람 맞고 발아래에는 물이 있으니 정말 기분 좋은 테이블이더라고요. 또 비가 와도 비 오는 소리의 운치가 있을 거 같아서 기분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포공영 커피(400 coffee)를 다녀왔는데요. 고모리에서 이렇게 한옥 카페에 산중턱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인생샷 찍기 너무 좋은 포토스폿이 있다는 게 좋은 장점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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