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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버거 드디어 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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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맥도날드에서 신상으로 햄버거가 나왔어요. '한국의 맛 프로젝트'으로 맥도날드가 우리나라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프로젝트인데요. 이번에 3탄으로 진도 대파의 특산물을 살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했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러 맥도날드로 향했습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맥도날드 합정점

 

저는 맥도날드 합정점을 이용했고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버거는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요. 햄버거뿐만 아니라 우리 곡물로 살린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와 7곡 쉐이크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네요. 그래도 햄버거는 콜라랑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저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버거 세트 8,900원에 구매했습니다. 단품은 7,500원입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세트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버거는 송송 썬 대파와 크림치즈, 삶은 감자를 넣은 대파 크림 크로켓이 들어가있어요. 우리나라 중에 대파가 많이 자라지만, 왜 하필 진도일까요?

 

진도 대파는 해양성 기후 속 비옥한 토질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며, 해풍을 맞고 재배되어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더 맛있다고 해요.

 

맥도날드는 올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버거를 위해서 약 50톤의 진도 대파를 수급했다고 합니다.

 

진도 대파크림 크로켓 버거

 

솔직후기

 

크림 크로켓과 패티, 양상추, 토마토가 들어가 있는데요. 살짝 매콤한 구운 대파 마요소스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자칫하면 크림치즈와 으깬 감자로 느끼할 수가 있는데 매콤한 소스가 잡아주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소스가 약간 모자라지만, 풍부했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바삭한 크로켓과 야채들의 조합이 괜찮았는데 햄버거 패티의 맛은 전혀 안 느껴지는 게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단가와 가격을 더 낮추고 패티를 빼는 게 더 좋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맥도널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1탄은 창녕 갈릭버거, 2탄은 보성녹돈 버거 다음으로 3탄으로 진도 대파버거를 출시했는데요. 진도 대파의 특유의 향과 맛을 잘 살린 버거인 거 같아요. 벌써 5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만큼 인기가 좋은데요. 이벤트로 하는 햄버거이다 보니 시간 나실 때 한 번 먹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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