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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북촌 계동피자에서 제대로 된 화덕피자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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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오늘은 북촌 계동에 방문 포스팅을 올려요. 북촌에 한옥과 어울려져서 리모델링된 맛집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저번에 다녀온 오설록 티하우스나 로우루프나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에 생긴 도토리 2호점 등 요즘 뜨고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중에 저희는 화덕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계동피자를 방문했습니다. 

 

계동피자

 

계동피자

계동피자 위치는 안국역 3번 출구에서 처음 나오는 코너에 좌측으로 진입 후 5분 정도 쭉 걸어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그 길이 계동길이라 해서 카페도 많고 이쁜 가게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좋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북촌 메인 길보다도 이 계동길을 더 좋아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이며 주말, 공휴일은 휴식시간 15:00 - 17:00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계동피자 내부

 

계동피자 내부입니다. 사진상으로 봐도 그렇게 큰 규모가 아니여서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은근히 순환이 빨라서 금방 자리가 나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점심시간 약간 지난 시간이라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밖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다들 포장하시는 손님들이더라고요. 교복과 한복을 입은 손님이 포장하면 10% 할인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메뉴판

 

계동피자 메뉴는 화덕피자와 파스타와 샐러드가 있어요. 저희는 마르게리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왔는데 계동피자의 인기 소스인 랜치 소스를 함께 먹는 샐러드 피자라는 문구가 너무 와닿아서 루꼴라랜치와 매콤한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와 콜라를 주문했어요.

 

루꼴라랜치(20,000원)

 

화덕피자 위에 샐러드와 랜치 소스가 올라간 루꼴라랜치(20,000원)이 나왔어요. 샐러드에 루꼴라만 있는 게 아니고 상추 종류도 올라가 있는 거 같았어요. 화덕피자와 샐러드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무엇보다도 반죽뿐만 아니라 화덕피자의 굽기도 너무 좋았어요! 쫄깃하면서 화덕 맛이 확 나는 게 화덕피자가 가끔 당기는 게 이 맛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해산물토마토파스타(13,000원)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어요. 매콤한 게 1단계라서 은근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좋았는데 면과는 따로 노는 맛이어서 뭔가 아쉬웠어요. 매일 아침 셰프가 뽑는 생면이라고 하는데 차이점은 딱히 찾을 수가 없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계동피자가 2011년에 오픈한 곳이라 지나오면서 자주 봐왔던 곳인데 한 번쯤 가보자 가보자 하고 안 갔는데 화덕피자가 생각나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가성비 좋은 곳은 많아요. 저렴하고 반죽이 쫄깃하면서 맛있지만, 파스타도 평범하고 재방문할 정도로 맛있고 분위기가 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가까우면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 싶은 가성 비지 좋은 화덕피자집입니다. (저희는 식전 빵을 못 받아서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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