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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용산 미국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아메리칸 스시 전문점 라운드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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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가을이 이리도 짧은지 몰랐네요. 단풍 지는가 했는데 벌써, 날씨가 추워지는 오늘이네요.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SNS에서 핫한 용산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마치, 미국 여행을 가서 식당을 간 인테리어로 인스타 감성 뿜뿜내게 하는 곳 '라운드스시' 에 다녀왔습니다. 

 

라운드스시

 

라운드스시

 

용산에 위치한 라운드스시는 미국 스시 전문점으로 로으앤젤러스에서 시작한 아메리칸 스시 & 하이볼 전문점이에요.

위치는 용산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며, 신용산역 3번 출구에서 직진 후 아우디 매장이 나오면 다음 골목에서 들어가시면 라운드스시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따로 공간이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영업시간은 11:30 - 22:00까지이며 14:30 -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라운드스시 내부

 

실내에 들어가니 '와~'라는 감탄사가 뿜어져 나와요. 미국 여행은 안 가봤지만, 만약 가면 이런 식당이 있을 거 같다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식당이에요. 소파형 테이블은 4 테이블이고 식탁 테이블은 5 테이블 정도 있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는 거 같이 내부는 엄청 커서 답답한 느낌 하나도 안 들고 좋았어요. 인스타가 하고 싶어 지게 만드는 가게 인테리어예요.

 

메뉴판

 

라운드스시 메뉴판입니다. 롤 종류는 4가지로 캘리포니아롤, 팔라델피아 롤, 드래곤 롤, 라운드 롤이며 사이드 메뉴로는 감자 샐러드, 미국 샌드, 치폴레 치킨, 씨푸드 누들이 있어요. 라운드스시는 '샐러드+우동+스시롤' 로 구성되어있는 런치세트메뉴가 따로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드래곤롤과 라운드롤을 주문했습니다. 

 

드래곤롤 런치세트 (14,000원)

 

주문한 지 얼마 안돼서 금방 음식이 나왔어요.(식당에 저희뿐이 없어서 그런가..) 드래곤 롤은 위에 소고기가 덮어져 있고 내용물은 게살, 새우튀김, 오이가 들어있는 롤이에요. 여성분들은 한 입에 넣기 힘들 정도의 크기예요. 남자인 제가 먹어도 입 안이 꽉 차더라고요. 런치에서 5조각이 나왔는데요. 한 줄 제대로 나오면 배가 엄청 부를 거 같아요!  맛은 무난하게 맛있어요.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닌 무난하게 맛있다! 였습니다. 우동은 조금 짠 느낌이 들었어요.

 

라운드롤 런치세트 (16,000원)

 

라운드롤 런치세트가 나왔어요. 연어, 참치, 새우튀김, 아보카도, 오이, 무장아찌, 계란이 들어간 후토마키 같은 롤이에요. 이거 또한, 무난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솔직히 못 들었어요. 참치랑 연어가 들어갔다고 해서 하나하나 맛은 따로 나지 않았어요. (테이블에 간장만 있고 간장종지는 왜 구비되어있지 않은 걸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런치세트에서 롤 5조각과 우동, 샐러드 14,000원과 롤 10개랑 14,000원과 가격차이가 없다는 게 런치세트로써 가성비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따지고 보면 조그마한 우동과 샐러드가 7,000원이라는 말인데 런치로써 메리트가 아쉬웠어요. 라운드롤같은 경우는 28,000원을 16,000원에 반만 먹을 수 있어서 런치로써 취지에 맞아 보였는데 다른 세 종류의 런치 스시롤은 아쉽네요. 인테리어랑 분위기는 너무 좋은 라운드스시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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