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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아산 노커 베이커리 카페- 신정호와 논밭 뷰 그리고 브런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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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1월이 되니 춥기도 엄청 춥네요. 한 살 더 먹으니 뼈까지 시린 느낌이 드는 요즘이네요. 오늘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놀러 갔다가 아산 신정호에 갔는데요. 호수 주변에 카페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신정호는 안 보이지만, 논밭뷰로 가을에 가면 황금밭을 볼 수 있는 노커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노커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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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커 베이커리 카페 외관

 

아산 산정호 근처에 위치한 노커 베이커리 카페 외관이에요. 건물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크고 웅장해요. 저희는 자가로 이용했는데요. 주차공간은 카페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 부지는 넓은데  차량은 많이 못대는거 같았어요.  대중교통으로는 가까운 지하철은 1호선 온양온천이있네요. 거기서 351번 버스를 타면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09:30 - 23:00 이며, 브런치 주문가능시간은 09:30 - 18:00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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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커 베이커리 논밭뷰

 

카페 입구로 들어가는 길부터 식물들이 잘 정돈되어 있어 고급스럽게 보이고 기분이 좋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노커에서 자랑하는 뷰는 바로 사진 1,2에서 보이는 논밭뷰예요. 지금은 벼가 없어도 뻥 뚫린 or 탁 트인 시야가 눈정화하게 만들었어요. 가을에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어있으면 정말 멋지다고 해요. 가을에 다시 한번 와봐야 될 거 같아요. 야외에 좌석이 많아서 앉을 공간은 많았어요.

 

노커_입구노커_외관4노커_2층계단노커_2층
노커 야외와 2층

 

노커 외관벽은 성벽이라고 생각할 만큼 크고 높고 잔디와 식물 조합이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를 보여주네요. 카페 노커는 실내에도 2층이 있지만, 야외에도 2층이 있어요. 논밭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되어있고 좌석수도 꽤 많아서 단체로 오시는 손님들이나 애견동반하신 손님들에게 추천해 드려요.

 

노커_음료노커_브런치
메뉴판

카페 노커 메뉴판이에요. 음료와 브런치 두 가지가 있어요. 커피는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 같아요. 저희는 노커 베이커리에 시그니처 음료인 노커슈패너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그리고 저희는 브런치로 그릭요거트볼을 시키려고 했는데 품절이네요. 점심시간에 갔는데 벌써 품절이라니.. 브런치 드시는 분들은 카페 가기 전에 미리 전화로 가능한지 확인하면 좋을 거 같아요.

 

노커_베이커리노커_베이커리2노커_베이커리3노커_베이커리4
노커 베이커리

 

빵종류가 다양하고 모든 종류가 먹음직스러운 빵들이에요.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라고요. 매일 아침 직접 생산하고 1등급 밀가루와 천연 앵커 버터만을 사용하며,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신선해서 더 맛있을 거 같은데요. 저희는 맘모스빵과 어니언 브레드를 주문했어요.

 

노커_2층내부노커_2층내부2
노커 2층 내부

노커 실내 1층에도 좌석들이 많이 있지만, 실내 2층도 좌석이 많고 테이블과 천장이 우드인테리어로 통일감을 주며 층고가 높고 통유리라 답답함이 없어서 복합적으로 분위기가 1층보다는 2층이 더 좋았어요. 창밖으로 논밭이 보이고 실내는 따뜻한 분위기가 났어요. 

 

노커_음료_빵노커_논밭뷰노커_노커슈패너
노커 베이커리 

 

 노커슈패너(6,5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와 빵이 나왔어요. 논밭뷰로 사진을 찍기 위해 추워도 나와서 한 컷 찍고 2층에서 먹었어요. 빵들이 다 부드럽고 버터가 고소하니 크림이 너무 맛있더라고요.'아~ 여기 빵 맛집이네!'라고 외쳤어요. 노커슈패너는 우리가 흔히 아는 아인슈패너인데 위에 올라간 크림이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시그니처 음료로 인정합니다. 아산 산정호수가 보이는 카페는 아니지만, 탁 트인 논밭뷰에서 브런치와 커피 한 잔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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