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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데드풀 -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마블 히어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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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에서 재미있는 캐릭터가 있어요.

병맛이고 잔인하고 여자 좋아하는 캐릭터

정의감 없고 오직, 외모를 다시 찾겠다는 의념만 있는

마블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캐릭터


데드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술집에서 해결사로 살아가는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는 술집출신 바네사 칼리슨이라는 여인과

서로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약속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쓰러진 윌슨은 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고 어떻게든 살기위해 스미스 요원의 추천으로 비밀 실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체개조과정을 통해 슈퍼바디와 히어로의 능력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단점은 흉측한 피부와 아보카도를 씹다뱉은 얼굴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얼굴로 전 여친 바네사한테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윌슨은 데드풀이라는 가명으로 시작해서

실험 팀장 아약스(프란시스)를 찾아 원래의 얼굴로 만들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앤트맨의 제작비는 1,500억 원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그에 반해 데드풀 제작비는 700억 원!!!

반에 반도 안되는 돈이지만 데드풀 개봉 3일 만에 1,600억 원을 벌었다니 흥행 대박 맞죠?

재미는 솔직히 앤트맨이 더 재미있었어요. 딱 두배만큼 

그래도 마블이라는 타이틀! 히어로물이라는 점!

그리고 만화에서의 데드풀이라는 캐릭터을 잘 알고 기대하는 관람객들

그게 흥행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 중간중간에도 예산이 없다고 찡찡대는걸 많이 보게되요. 엑스맨이 왜 두명뿐이 안 나오냐고 카메라에 대고 우리 예산 없다고 말하기도 하고

영화예산이 없어서 주인공이 사비도 털어서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줬다고 하네요. 그정도면 정말 저예산 영화 히어로물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왜 이렇게 사비도 털어서 영화에 힘을 썼나봤더니 데드풀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고 하네요.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서 데드풀의 역할로

출연했다고 하니 이거 남다른 인연아니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을 위한 배우네요.


데드풀 다 끝나고 절대 나가지마세요!

쿠키영상 나옵니다. 그런데, 해도해도 너무한게 다 끝나고 자막 다올라가서야 나와요

거기에는 케이블이라는 마블 캐릭터가 다음에 영화로 나온다는 내용입니다.

케이블이라고 하면 나이든 군인 캐릭터인데 엄청 쌔보입니다.

데드풀에서 테이큰 영화가 암시했다는 점에서 케이블의 주인공이 리암 니슨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건 언제나 추측이라는 거 리암 니슨이 마블이랑 영화한다면 진짜 상상만해도 흥분이 됩니다.



솔직후기 - 영화 10명 중 2명만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 ㅋㅋ 그만큼 인기가 많진 않아요. 매니아들만 좋아한는 영화에요.

19금 영화여서 야하거나 잔인할 줄 알았는데 처음 고속도로에서 킬빌같은 피가 터지는 장면 빼고는 

그렇게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은 없었어요. 15세 이상으로 해도 될 것 같지만, 그것만 해도 

관람객수는 더 늘어났을텐데 아쉽네요. 이 영화에는 앤트맨처럼 코믹요소를 많이 넣었지만 3류 코미디....

아쉬운 거 많고 웃길려고 노력 많이 한 영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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