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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님포매니악 볼륨1 - 샤를로뜨 갱스부르, 샤이아 라보프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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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사장면으로 해외에서 논란이 있었던 그 영화

영화가 <볼륨1>,<볼륨2> 로 나뉘어져 개봉을 합니다.

영화시간이 길고 보여줄게 많은게 이유인거 같아요.

한 여자 일생의 성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


님포매니악 볼륨1



샐리그먼(스텔란 스카스가드)는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여성 조(샤를로뜨 갱스부르)를 구해주고 집으로 데리고 가 간호를 합니다.

그렇게 둘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겨우 진정한 조는 샐리그먼에게 자기의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말해줍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의 성생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걸 들어주며 응해주는 샐리그먼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영화가 진행됩니다.

  마치, 정신과 병원에서 환자와 의사로 만난 것처럼 느껴지게 하네요.

볼륨1의 영화는 제 5장으로 나뉘어져있는데요. <플라이 낚시>,<제롬>, <미세스H>,<섬망>,<오르간 학부>

플라이 낚시에서 제롬(샤이아 라보프)을 만나게 되었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으로 느꼈던 조

나중에 제롬의 밑에서 일하게 되며 제롬에게 마음이 가지만 그 마음을 옹호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제롬에게 고백하려고 편지도 준비했지만 이미 제롬은 비서 리즈와 결혼하고 세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 후 조는 욕정이 쌔지며 덤벼드는 야수가 됩니다. 자기의 성기를 가장 예민한 자동문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집니다.

유부녀 미세스H가 아내와 아들 셋을 버리고 조에게 찾아오는 장면 즉, 조의 욕정때문에 자기 주변의 인생들을 파괴시킬 수 있으며

그렇게 파괴시켜왔다는걸 보여주네요. 오르간 학부에는 세 개의 학부가 있는데 이걸 남자랑 비유해서 보여줍니다.

베이스 학부는 F, 표범이나 재규어같은 남자 G 그리고 제롬 

우연히 산책을 하던 도중 제롬과 재회하게 되고 잠자리를 가지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정작 제롬과의 잠자리에서는 오르가즘을 못 느낀다고 하고 끝이납니다.



19금 영화에 노출씬, 베드씬 그리고 성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에 야해보입니다만 

영화를 본 사람들 그리고 후기를 보면 야해보이지만 야하지 않다. 라는 말의 공감합니다. 

성의 이야기를 다뤄도 야하지 않게 한 여성 조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시나리오를 잘 짠거 같습니다.

성으로만 다가가는게 아니라 여자의 숨겨져 있는 사랑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영화 중간 중간에 섹스는 사랑의 묘약이라는걸 보여주듯이

사랑없는 잠자리는 의미가 없으며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잠자리를 가지면 그만큼의 행복이 느껴지는걸 암시해주는 말 같습니다.

님포매니악이라는 말이 '여성 색정증'이라고 하네요. 제목부터가 파격적이라서 논란도 많았던 영화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 포머4도 포기할 만큼 이 영화의 출연을 원했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노출장면도 많고 정사장면도 있지만 그만큼 시나리오가 좋아 포기를 못했던거 같습니다.

조는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어린 조 스테이시 마틴 이렇게 두 명의 배우로 나뉘어져 있고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노출장면이 없고 그냥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역할만 합니다. 어린 조 역할을 맡은 스테이시 마틴이 노출장면과 어린시절을 보여주는데 정말 진정한 여자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테이시 마틴은 모델출신으로 첫 영화라고 하는데요. 연기력도 좋고 얼굴이 너무 섹시하네요. 매력이 넘치고 자꾸 보게되는 얼굴

그래서 몰입도가 더 좋았던 영화인거 같아요. 



솔직후기 - 맞아요. 야하지만 야하지 않은거 인정! 그런데, 지하철에서 혼자 제롬을 생각하며 자위행위를 하는거나 기분이 우울하고 안 좋아지면 

아무 남자한테가 잠자리를 가지는건 상상 해보면 너무 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성에 대해 치중이 되는게 아니고 

한 여성의 삶, 즉 색정증을 가지고 있는 여자의 삶에대해 풀어놓은 이야기로 영화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볼륨1 끝장면이 너무 허무하게 급하게 끊어버린 느낌이에요. 끝나마자 이건 뭐지?! 되게 찝찝하게 끝이 납니다.

그게 너무 아쉬웠어요. 꼭 볼륨2를 봐야 니네가 볼륨1을 본 의미가 있을 것이다. 라고 감독이 그렇게 전하는거 같습니다.

볼륨1은 예고편이란 건가요? 감독님....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성인 조 역을 맡은 샤를로뜨 갱스부르보다 미세스H의 아내로 나온 우마 서먼이 더 임펙트있고 

영화 후에도 그녀의 연기가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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