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이 대세를 이르고 있는 요즘에
2007년에 개봉했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고
다시봐도 재미있는 쿡방 애니메이션을 추천해드릴게요.
생쥐가 요리를 하는 애니메이션영화
라따뚜이
생쥐 레미는 구스토라는 별 5개의 레스토랑 쉐프의 방송과 책을 보며 요리를 좋아하게 됩니다.
사는 곳에 사람 할머니에게 쫓겨 레미는 가족들과 헤어지게되며 떠돌다가 구스토레스토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구스토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수쉐프였던 스키너가 그 뒤를 잇게 됩니다. 링귀니라는 구스토의 아들이 주방보조로 들어오게 되고
링귀니가 만든 수프를 레미가 음식을 몰래 고쳐주다 발견하게 되며 레미가 생쥐이지만 음식을 잘한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 의지하면서 요리를 해가게 되며 링귀니가 구스토의 유언장에 의해 구스토의 쉐프가 됩니다.
까다롭고 유명한 이고라는 음식평론가가 찾아옵니다. 전에 구스토에게 별 하나를 뺏아간 사람이기도 합니다.
음식평론가의 맛을 사로 잡을 음식을 내놓는데 프랑스의 가정식 요리 '라따뚜이'를 내놓게 되는데..
과연, 이고의 평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인간 링귀니와 생쥐 레미와의 만남. 애니메이션의 매력이란게 이런 동물과 사람과의 소통이라는 점이 매력인거 같아요.
주방에서 생쥐를 본다면? 쫓아내거나 죽이거나 청결하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음식 맛이 뚝 떨어질텐데
그런 생쥐를 <라따뚜이>에서는 요리사로 변신을 시킵니다. 역발상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요리사로 거듭하기 위해서는 장벽들이 많은데 위생 검사라던지 사람들의 시선, 가족들의 시선들을 유머스럽고 흥미진지하게 애니메이션답게
박진감있게 내용을 잘 이끌어간거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버드 감독은 " 링귀니는 남의 주목을 끄는걸 싫어하는 청년이지만 레미 덕분에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다. 평소엔 자신이 그히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시련을 당하면 강해지는, 그래서 그걸 뚫고 일어서는 인물이 바로 링귀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련을 뚫고 일어서는 것. 그것은 우리가 주인공한테 배워야하는 점 같습니다.
픽사영화에서 보듯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것만이 아니다라고 보여줍니다.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추구하죠.
토이스토리부터 니모를 찾아서 등 어른들도 공감하며 유치하지 않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 라따뚜이에서는 어른들에게 "자신의 꿈을 쫓아가라" 교훈으로 보여주네요.
실제 주방장을 비슷하게 표현하고 음식 또한, 맛있게 표현을 하여 배고픔을 주는 제대로 쿡방하는 애니메이션이네요.
솔직후기 -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구스토쉐프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라고 하죠? 이 누구나가 생쥐까지 포함이라니...
정상에 있는 사람이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말은 힘이 될 수 도 있지만 '너는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가능한거야' 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하지만, 내가 누구나 이걸 할 수 있으니 내가 못하겠어? 내가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을 한다면 힘이 되며 못할게 없을 거 같습니다.
생쥐도 하는데?
애니메이션이지만 교훈과 감동을 주는 영화 라따뚜이인거 같아요. 꿈을 쫓게 만드는 영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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