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쉽 - 오웬 윌슨, 빈스 본 주연

우리나라에서는 가능한 일일까? 

의문점이 드는 영화 

구글이라는 인재들만 모이는 기업에 40대 인턴으로 들어는 갈 수 있을까?

인턴쉽

40대인 세일즈맨 닉(오웬 윌슨)과 빌리(빈스 본)은 회사가 부도가 나서 갈 때도 없는 백수가 됩니다. 

그런 도중 우연히 구글이라는 천재들만 모이는 회사에 인턴을 구한다고해서 면접을 보게 되며 

다양함을 추구하며 경험과 노련미라는 것에 그 둘을 인턴으로 뽑아주게 됩니다. 명문대 출신들, 천재들 사이에서 노땅과 컴퓨터에 무지한 닉과 빌리는 

찬대를 받게 되고 팀원을 뽑는 곳에서도 떨거지 팀을 만들게 됩니다. 어른스럽게(?) 주위를 매료시키는 능력이 있어 팀을 단합을 시키며 

협동심과 노력으로 구글에 취직을 하는 해피엔딩 코미디 영화 입니다.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구글. 대기업에 놀면서 일하며 음식들 무제한으로 먹고 싶은거 먹고 수면실도 있고 넥타이 필요 없고 직장 상사의 눈치도 없고

잠재적 능력을 마음껏 끌어 올릴 수 있는 낙원이라고 불리는 직장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이라도 해볼 수 있을까요?

절대 그럴 수 없죠. 우리나라에서는 점심값이라도 마지못해 커피값이라도 주는 회사는 거의 없어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영화니깐 가능하지 

그런 생각으로 보긴 봤는데 영화 중간중간에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보면서도 교훈을 얻게 되는 영화인거같아요. 

빌리와 닉 두 캐릭터는 남들이 YES 일때 NO 를 드는 사람. 우리가 모른다고 해서 전혀 기죽지 않고 배우면 되지 라는 자신감이 풍부한 사람

다른 사람의 강점들을 이끌어 주는 사람. 주위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

"네 미친 상상력에 비하면 현실은 시시할거야"

책으로만 배운 엘리트들에게 주인공은 이런 인생에 좋은 말들로 힘을 북돋여줍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무슨 짓을 해도 싫어할 수 없게 만드는거 같아요. 너무 매력적이며 본받을게 많을거 같아요. 

영화 캐릭터지만 무엇이 되고 싶은지 노력해야겠어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화와 정보화가 되면서 점점 세일즈맨의 자리는 많이 사라지는걸 보여줬어요. 

 바둑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결이 화재가 되었나요. 결국은 인공지능의 무서움을 보여준 대결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인공지능으로 영화에서 보여줬던 세일즈맨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점점 사람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사라질거 같아요. 무인편의점도 등장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니 

인턴자리. 일자리 취업이 너무 어려워질거 같아 걱정이 듭니다.

솔직후기 - 이 영화를 보고 떠오르는 한 단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0대라고 늙었다고 도전을 못하는게 아니에요.

영화에서는 "인생은 차와 같아서 때로는 차에서 창문 뚫고 튕겨나가서 머리도 깨지고 가슴도 찢어지겠지만, 때로는 여자친구 같은애를 태울 수도 있어 이긴다는 장담은 못해도 끝까지 한 번 해보는거야! 질주해!"

우리들이 두렵고 거절당할까봐 무서워서 안하는거에요. 도전해요. 안 될 수도 있어요. 

 무언가에 노력해서 미쳤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나요? 없었으면 미치도록 해보세요. 그러면 못할게 없을거에요.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영화 속에 그레이엄이라는 주인공을 싫어하는 친구는 개인의 능력은 월등히 뛰어날 수도 있지만 

팀활동에서는 서로 다른 경험을 지닌 사람들을 서로의 장점을 협력할 때 더 큰 시너지가 생기는거잖아요.

개인의 능력이 좋으면 좋겠지만 회사는 조직생활이에요. 조직을 이해하고 협력과 팀워크를 발휘 할 줄 아는 인재.

그것이 회사가 필요한 사람. 즉, 주인공 같은 사람들을 원하는거 같이 느껴졌습니다. 

인생은 고속도로이고 싶지만 현실은 방지턱이 있는 도로에요. 굴곡없는 삶은 없어요. 힘들더라도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