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콜렉티보 한남점 x 사층빵집]

 

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어느덧 2020년 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겨울답지 않게 날이 많이 춥지는 않은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뒤숭숭한 나날들 이라 걱정이네요. 모두들 마스크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 하시면서 건강 조심하세요! 

이번달에 해방촌에서 유명한 보니스 피자를 먹고 산책 겸 한남동을 가게 되어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게되어 포스팅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콜렉티보 x 사층빵집 입니다.

 

이곳을 찾아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여자친구가 요새 크루아상에 빠져있어서 크루아상 맛집을 검색하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콜렉티보 한남점 외관

 

따로 간판이 크게 있는건 아니고 골목에 이런 입간판만 세워져 있어서 저희도 지도보고 그주변에서 계속 맴돌다가 지나쳐서 다시 돌아왔답니다! 그러니 꼭 이 입간판을 주목해 주세요

4층건물인데 4층 전체가 빵집이라 옥상까지 사용가능해서 테이블은 넉넉하겠다 생각했어요! 

 

 

실내 포스팅

 

콜렉티보 한남점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6 (지번: 한남동 684-17)

월~금요일 / 일요일 12:00 - 21:00 

토요일만 12:00 - 22:00

 

https://www.instagram.com/colectivo.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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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한쪽 벽면에 요런 포스터와 함께 판매하고 있는 원두가 전시되어 있어요!

 

메뉴판

 

저희는 빵을 먹을거라 달달함을 잡아줄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그 외  다른 메뉴를 고민하다가 이 메뉴판이 아닌 다른메뉴판에 단독으로 써있던 산딸기 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1인 1메뉴를 요청하는 글귀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시그니처아인슈페너 메뉴를 발견하여 조금 후회했습니다...

프렌들리 컴퍼니 할인이라는게 있는데 주위 회사 상대로 등록받고 그렇게 협약하는 그런건가봐요. 모든 커피 음료를 10%나 할인해준다니...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테이크아웃 또한 1500원 할인이 되니 카페가 가까웠더라면, 자주 올만한거 같아요. 

 

베이커리 사진

 

방문전 다른글들을 보니 콜렉티보 한남점은 커피보다도 마카롱과 베이커리들로 더 유명하더라구요. 

처음 입간판에서 사층빵집이라고 되어있어서 궁금했는데 직접 빵을 만드시는 분도 있었지만 성수동사층빵집에서 

빵을 공수해와 판매를 하고있었습니다.

 

 

 

바닐라 커스터드 크루와상(4.0) / 아메리카노 ( 5.0) / 산딸기라떼 (6.0)

 

저 많은 빵중에 고르고 고르다 저희가 주문한 빵은!!!!! 일반 크루아상과 고민하다 사진속에 있는 바닐라커스터드 크루아상을 선택했습니다. 4천원 이었는데 크기와 안에 들어있는 크림을 생각하면 다른곳에 비해서 절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크으 안에 크림 보이세요? 크림은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달아 부드러운 크루아상과의 조화가 엄청났습니다. 여자친구는 맛있다고 손으로 들고 먹었습니다.  하나 금방 먹고 또 먹고 싶다고 할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를 잘 먹지 못하는 여자친구가 쓰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의  맛이었으며 진하지 않아 부담없이 맛있게 마실수 있는 커피였습니다. 산딸기 라떼는 특별함없이 딸기우유맛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같고 이것보단 다른 커피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콜렉티보 한남점 x 사층빵집을 떠나며...

 

솔직후기 : 건물 외벽처럼 안에 인테리어도 벽돌로 되어있고 인테리어와 가구자체가 갈색 계열이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테이블과 좌석이 일괄적으로 배치되어 있지않았어요. 3층 쇼파자리가 최고 명당이에요. 오시면 3층부터 뛰어가세요. 층당 평수가 넓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말이용객들이 많다보니 좌석잡는데 고생을 좀 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사용가능 공간이 1층은 주문,픽업 2층/3층 각 25석씩 4층루프탑15석 이렇게 한건물을 다쓰는것 치곤 수용 인원이 적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맛있는 베이커리와 음료들 때문이라도 평일 한가한 시간대에 다시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지는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