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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합정 맛집 미분당 쌀국수와 연남동 맛짐 상해소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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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에 올려보아요. 날씨가 풀리고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날씨에요.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 곳도 많이봐서 공유하는 겸 글을 써봅니다!

미비한 정보도 많을 수 있는데 잼게 봐주시고 참고해주세용!!


미분당은 본점이 신촌이지만, 합정에도 생겼다해서 거기로 가봅니다! 합정에는 먹을 곳이 엄청 많은거 같아요.

근데 그만큼 사라지기도 하고 생기기도 하고 입소문 나면 꾸준히 오래가고 잘되더라도 사라지는 곳이 합정 홍대 같아요.

그러니 부지런히 많이 먹어야합니다!


미분당은 중국어로 쌀국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미분당'은 베트남 전통음식인 쌀국수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탄생 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미분당'이 베트남 전통음식, 한국인의 입맛, 일본풍의 분위기, 중국식, 상호를 사용한 것은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음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주인장의 신념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메뉴판 - 차돌박이 쌀국수, 양지 쌀국수, 차돌양지 쌀국수, 차돌양지힘줄 쌀국수, 힘줄 쌀국수 

이렇게 메인은 5가지 종류이지만, 모든 고기의 종류를 맛보고 싶다면 차돌양지힘줄 쌀국수를 추천합니다! 

미분당은 힘줄이 유명해요. 꼭 드셔보셔야해요.



미분당 맛있게 먹는 법도 나와있어요. 

중요한 것은 1인 1식사 메뉴 주문시 사리 추가가 무료라는 점!!!!!! (나이스ㅋㅋ)

그리고 베트남 여행을 많이 했던 저에게는 고수가 필요한데 말씀하면 준다는 점!!!!!!!!!!!!(나이스ㅋㅋ)


미분당은 들어가면 일본식 풍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혼자와서 먹기도 너무 편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입구에서 키오스크(메뉴를 직접 고르고 셀프 계산하는 기계) 에서 계산하고 들어가서 표를 지면 말 없이 쓱싹쓱싹 반찬과 물을 주고 

쌀국수를 줘요. 말주변 없는 사람이나 혼밥이 무서우신 분들 두려움 없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위에는 해선장소스랑 핫소스, 칠리소스가 있어요. 맛있게 먹는 법을 읽고 소스를 제조하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 휴지가 있고 뒤에는 옷걸이가 있어서 외투를 걸어둘 수 있습니다!

반찬 모자르시면 위에다 올려두면 알아서 주신데요.


차돌양지힘줄 쌀국수 - 10,000원 


차돌도 먹고 싶고 양지도 먹고 싶고 힘줄도 먹고 싶은 분! 

미분당을 처음 오신 분 이면 추천합니다! 일단, 힘줄부터 드셔보세요. 쫄깃쫄깃 너무 맛있어요.

고기들이 푸짐해서 너무 좋았어요.


차돌양지 쌀국수 - 9,500원 


차돌이랑 양지 양 어마어마한거 보이시죠?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서 좋았어요!

차돌양지힘줄과 500원 차이니깐 왠만하면 힘줄로 해서 같이 먹으면 좋아요! 


솔직후기 - 국물이 곰탕육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베트남에서 쌀국수를 자주 먹어서 그런지, 쌀국수 입맛은 고급이여서 

까다롭지만, 인정하는 맛입니다. 너무 베트남 현지식도 아닌 한국 입맛에도 섞었다하는데 확실히 곰탕 국물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요.

베트남식을 더 원하신다면, 그 옆에 리틀 파파포라는 쌀국수집을 더 추천하고요. 곰탕을 좋아한다 하시면 미분당 추천합니다.


미분당 주소 - 서울 마포구 독막로 39 (합정동 411-8 1층)






그리고 저녁에 간 곳은 연남동 맛집 중국집 상해소흘에 갔습니다!!!

메뉴판은 배가 너무 고파서 못 찍었지만, 깐풍가지, 바지락 볶음, 멘보샤, 상하이오향육, 새우볶음 등

진짜 중국분이 하시는 중국집이에요. 원래 중국에는 짜장면이 없다하자나요?

그래서 그런지 상해소흘에는 짜장면이 없다는 점! 

저희는 멘보우샤(멘보샤)랑 깐풍가지를 시켰습니다. (칭다오는 말안해도 필수죠?)


멘보샤 - 20,000원 ( 8개)


캬~~ 이연복의 필살기 멘보샤가 상해소흘에도 있어도 그것도 이연복 가게보다 더 저렴하게 양도 많고 

좋아요! 한 입 베어물면 진짜 미국 현지에서 먹힐까의 표현으로 새우 프런치토스트 맛인데요.

노릇하게 기름도 많이 안나오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시간 지나면 눅눅해지고 기름 맛이 좀 나니 되도록 식지 않을때 드세요)



깐풍가지 - 15,000원


양이 진짜 너무 많아요! 그리고 매콤하니 하~ 가지튀김 중에 최고!!

너무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멘보샤보다도 깐풍가지가 너무 맛있어서 손이 여기로만 갔어요.

이거 한 입 먹고 바로 공기밥 추가했어요! 밥이랑 먹으면 진짜 예술입니다.


솔직후기 - 티비에서 많이 나오는 이연복의 멘보샤. 여기서도 먹을 수 있어요. 먹고 싶으면 상해소흘로 

그리고 바지락 볶음이랑 깐풍가지가 유명한가봐요. 진짜 연남동 오면 한 번쯤 와서 먹어도 될거 같아요.

강력한 추천합니다!


상해소흘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2 ( 연남동 2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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