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인천 차이나타운 신포동 카페 - 아키라 커피 솔직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의 명물 차이나타운 갔다 왔습니다. 

춥지도 않고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갔다 왔습니다.

차이나타운은 중국집뿐만 아니라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아요. 

신포시장 쪽에 가면 더 많고요. 여기 아키라 커피집은 인천역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상으로도 가깝고 너무 좋았어요!

 

 

아키라 커피 

 

차이나타운으로 걸어 올라가는 길 얼마 안 가서 왼쪽 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쭈욱 들어가면 

사진상에 보이는 파랑새가 보일 거예요.

'아키라'라는 일본어는 보통 일본 이름으로 많이 쓰고 '밝다'라는 뜻이 있어요.

카페 이름부터 일본풍이 느껴지지 않나요?

 

 

아키라커피 입구와 정원이에요.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진 카페라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진 찍으러 정원에 많았어요. 주말이라 더 사람이 많은 거 일 수도 있고 평일 한가한 시간에 왔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일단, 사진 찍기 전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시키러 카페에 들어왔어요.

아키라는 설탕과 방부제가 없는 100% 사탕수수 원료를 한다는! 

아키라는 1등급 스페셜티 원두로 최고의 맛과 향미에 노력한다는 것! 

유기농을 많이 사용하는 카페네요. 그래도 저희는 맛이 중요해서... 

 

 

 

저 파랑새 로고 너무 이쁘지 않나요? 하늘색도 아닌 파란색도 아닌 음.. 그 유행하는 색..

색깔 너무 이쁘네요. 그리고 커피 주문하면 저렇게 물을 올려서 끓이는데 좀 신기했어요.

그리고 본관 옆에 다다미 방으로 된 곳이 있어요. 사람들은 마루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요.

창고 같은 곳에서 커피를 마시기도 했어요. 다다미방 별관은 노 키즈존이라고 합니다.

(사실, 다다미방에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 다다미방 특유의 냄새가 나서 바로 나왔어용..)

 

 

시켜놓고 사진 찍고 놀기. 아키라커피에는 디저트도 있는데 다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설탕이라고 해요.

그래서 디저트도 하나 시켰어요. 아키라커피에는 루프탑도 있어요. 

자리도 많아서 시원하니 좋았는데, 햇빛이 너무 쌔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파라솔(?) 같은 게 두 개뿐이라 뭔가 좀 아쉽지만, 저녁에는 상관없으니 괜찮을 거 같아요.

 

 

아키라화이트와 자몽에이드, 그리고 디저트 이름은 모르겠지만, 

잼 or 앙버터 둘 중에 선택을 하는 건데 저희는 앙버터를 선택했어요.

맛있었지만, 지저분한 게 먹게 되네요. 그래서 다 먹은 모습은 보기가 안 좋아요.

그리고 아키라 화이트는 아인슈패너처럼 먹으면 되는데요.

진짜 우유맛이 달랐어요. 엄청 고소하고 향이 진했어요.

그리고 원두도 향이 깊어서 좋았어요.


솔직후기 

분위기와 맛과 다 갖춘 카페예요. 사람이 많이 오면 실내가 좋아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평일에 온다면, 정말 힐링하고 사진도 이쁘게 찍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이 가게 때문에 차이나타운 또 가고 싶을 정도예요. 나만 알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시작하는 하루였다면, 문득문득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마감하는 하루라면, 오늘 하루 돌아오지 않는 하루. 하루를 되새기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