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경기도 광주에 남한산성이 위치해있는데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고 등산길로도 유명하더라고요. 남한산성을 올라가는 길목에 맛집들과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도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 류를 리뷰해볼게요.
카페 류
남한산성 카페 류는 드라이브코스로 자차가 없이는 오시는 길은 불편해요. 내비게이션으로 불당리 26-7 불당리주차장을 검색해서 오시면 주차장이랑 카페 입구랑 이어져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애견 동반 카페인데 건물 안으로는 애견은 못 데리고 오고 야외에서만 동반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영업시간은 매일 10:40 - 21:00입니다.
카페 류는 1층과 2층 그리고 루프탑과 야외좌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층과 2층은 통유리창으로 답답한 느낌이 없고 산이 잘 보이는 전망을 갖고 있어서 좋았어요.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들이 있는데 손님들은 2층보다는 주로 1층에 더 많이 앉아계셨어요. 식물과 우드테이블의 조합으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2층은 좀 더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2인으로 통유리 앞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그리고 둥근 모형의 창문으로 일본풍의 느낌도 내고 큰 평수에 테이블 좌석수에 욕심을 안 내고 테이블 간의 간격도 거리를 넓게 두고 좁은 느낌을 안 두었어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되게 깔끔하고 창문밖의 풍경까지 어우러져서 자연느낌 난다고 생각이 들만큼 좋았어요.
카페 류의 루프탑이에요. 시원한 느낌을 잘 살린 루프탑이네요. 테이블 수가 얼마 없어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많이 없어요. 단체로 오시는 손님들은 못 앉을 거 같아요. 옥상에도 식물과 야자수와 바닥에 우드칩을 깔아놔서 산과 잘 어울리게 인테리어를 한게 돋보였어요.
카페 류 메뉴판입니다. 남한산성 근처의 카페들의 커피값은 스타벅스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를 기준으로 다 높은 편이고요. 드라이브 코스로 대부도나 가평에 있는 카페들도 더 비싼 곳들이 많으니깐 아메리카노 7,000원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바닐라라테와 카페라테, 자색고구마라테,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카페 류에서는 디저트도 많이 팔고 있는데요. 야외에 갔을때 제빵실이 있더라고요. 자체적으로 디저트를 만드는 게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일요일 저녁쯤에 방문했는데 고구마빵과 감자 빵 빼고는 다 매진이더라고요. 케이크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저희는 순수 우유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류의 야외 공간이에요. 자갈밭에 캠핑의자와 테이블과 파라솔을 해두어서 캠핑 온 느낌나서 좋았어요. 중간에는 모닷불도 피울 수 있는 화로가 있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안 피어주셔서 아쉬웠습니다. 어느 테이블은 해먹도 있고 단체로 앉을 수 있게 의자도 많고 그랬어요. 애견 동반 카페답게 애완견을 데리고 온 손님들도 많았어요. 그럴 때면 애완견을 키우고 싶은데 다시 키운다는 게 참 쉽지 않은 선택 같아서 선뜻 도전을 못하겠네요.
진동벨이 울려 가지고 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는데 일회용컵으로 주네요. 이제는 바뀌었을지는 모르겠네요. 솔직 후기로 바닐라 라테의 맛은 우유맛이 더 많이 니서 바닐라 맛은 안 느껴졌고요.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패션 후르츠의 맛보다는 유자차 먹는 맛이었어요. 순수 우유 케이크를 제일 맛있게 먹었네요. 가격에 비해 커피 맛은 그렇게 좋진 않았어요. 그래도 공용 주차장이 바로 앞이라 주차공간 넓고 실내 테이블도 넓고 사진 찍기에 인스타 감성이 있어서 남한산성 드라이브하다가 들리기에는 좋을거 같아요.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낙산공원 전망 좋은 뷰 카페 낙타 솔직후기 (1) | 2022.07.03 |
---|---|
왕십리 바르미스시샤브 샤브부터 초밥까지 솔직후기 (0) | 2022.06.30 |
종로 인도 요리 전문점 아그라 센터원점 프리미엄 커플세트 솔직후기 (0) | 2022.06.13 |
레오제이 찐친 퀸주호님이 운영하는 어썸 마운틴 카페 솔직후기 (0) | 2022.06.10 |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에서 칵테일 한잔? 바설록 솔직후기 (0) | 2022.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