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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똣똣라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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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제주도 뷰스트 카페 포스팅은 빛을 못 보았네요.. 사계 해변 진짜 이쁜 곳이니 제주도 가서 사진 찍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도 음식점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꼴찌에서 4등으로 통과해서 창업을 하게 된 제주도 금악 똣똣라면이에요. 제주도 가면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더 기대가 되었어요.

 

제주도 금악 똣똣라면

 

제주도 금악 똣똣라면

 

똣똣이란 뜻은 제주도로 따뜻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쌀쌀한 추운 겨울에 따뜻한 라면 한 그릇 먹기 좋은 날씨였어요. 영업시간은 10:30 - 17:30까지 영업을 해요. 마지막 주문은 17시고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이고요. 저녁 장사는 안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똣똣라면은 점심으로 계획하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주차공간은 골목식당 전용 주차공간이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그리고 똣똣라면은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줄서기를 하고 있어요. 전화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있어요. 저희는 평일 11시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손님없이 입장을 했는데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링을 이용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식사 중에 가끔 전화도 오는데 대기손님 몇팀 계시다 정도는 안내해주시는거 같아요. 

 

*영업시간 10:30 - 17:30 (last order-17:00) , 매주 수요일 휴무 / 테이블링 추천!

 

똣똣라면 내부사진

 

똣똣라면 내부 모습이에요. 방송으로 봤던 모습 그대로예요. 전날에 먹었던 치꼬 옆 가게에 위치해있어서 통유리로 동일하고 실내 크기도 비슷한 거 같아요. 실내에는 4등을 하셨던 에너지 넘치는 사장님이 계셨고요. 같이 참가하셨던 제주도민이신 사장님도 계셨어요. 의기투합해서 같이 장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저희는 라면 2개와 몸밥 2개를 시켰어요.

 

*안내받고 들어가시면 키오스크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백종원 = 오뚜기 = 진라면

 

백종원 선생님이 광고를 하셨던 진라면 박스가 작은 가게지만 한쪽 구석에 쌓여있네요. '우리는 진라면을 먹는다?' 이 말을 전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분식라면은 신라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진라면 매운맛이 특제소스랑 어울려서 진라면을 쓰는 건지가 궁금했어요. 똣똣라면 생각보다 매콤해서 단무지 은근 많이 먹게 돼요.

 

똣똣라면 메뉴판

 

똣똣라면 메뉴판이에요. 백종원 선생님이 강조하신 메뉴의 집중성으로 단일 메뉴 똣똣라면과 몸밥을 판매하고 있어요.  라면 맛있게 먹는 팁도 적혀있는데요. 1. 파와 마늘을 충분히 섞는다. 2. 국물을 맛본다. 3. 후추를 약간 넣어본다. (기호에 맞게) 4. 맵게 먹고 싶으면 청양고추를 넣는다. 5. 밥은 꼭 말아먹는다. 다섯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다섯 가지를 다하고 먹었고요. 여자 친구는 후추 빼고 먹어봤어요.

 

 

똣똣라면

 

똣똣라면 (5,500원)과 몸밥 (1,000원)이 나왔어요. 파와 다진 마늘은 섞어서 조리가 안되어 나오고요. 올려져 있어서 잘 저어서 드시면 되는데요. 젓기 전에 국물을 먹었는데 칼칼한 라면 맛이었는데요. 파와 다진 마늘을 섞고 국물을 먹으니 칼칼한 해장국 느낌이 되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신라면 매운맛보다도 매운 느낌이었어요. 

 

솔직 후기 - 국밥 느낌의 매운 라면의 느낌이에요. 그래서 맛있게 먹는 팁에 밥을 꼭 말아먹으라는게 적혀있는 게 답인 거 같아요. 제주도에서 이렇게 싼 점심식사를 한 게 처음인 거 같네요. 밥과 라면 6,500원에 한 끼 식사로 너무 괜찮았어요. 한림 해수욕장에서 15분 정도 거리인데 서쪽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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