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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제주도 사계해변이 보이는 뷰스트카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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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제주도 갔다 온지도 2주일 정도 지난 거 같은데 매일 포스팅하기가 힘들어서 천천히 글을 올리고 있어요. 제주도 안도르에 오늘은 제주도 남쪽에 바다가 보이는 뷰스트 카페를 방문했어요. 사계 해변이 코 앞이라 사진 찍으면서 놀기도 좋은 곳이에요. 

 

뷰스트 카페

 

뷰스트 외관

 

제주도 서귀포 사계 해변에 위치한 뷰스트 카페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1:00 이에요. 주차장은 은근 불편했어요. 사계해안도로인 카페 앞 길가에 주차를 하거나 뷰스트 건물 뒤쪽 길 아니면 마라도 잠수함 매표소 공영주차장에 주차장을 이용해야 되는데요. 카페 앞 길가에는 사계 해변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항상 차가 많았는데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거기다가 주차를 했어요. 

 

 

뷰스트 1층

 

뷰스트 1층은 빵과 커피를 주문할 수 있고요. 테이블도 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1층 테이블도 바다가 보이는 뷰였어요. 케이크와 빵 종류도 다양한데요. 저희는 일몰을 보기 위해 가서 그런지 빵 남아있는 게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지하에는 베이킹 룸도 있는 거 보니 공수하는 게 아니라 카페 내에서 만드는 거 같아요.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고 계단으로 이용하셔야 해요.

 

뷰스트 2층 

 

뷰스트 2층은 통유리로 시야가 탁 트여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가로로 긴 테이블로 이어져있어서 바다를 볼 때 방해가 안되게 테이블이 위치해있고요. 통유리 바로 앞에는 빈백이 있어서 누워서 사계 해변을 즐길 수 있어요. 뷰스트카페 옆에는 야자수가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도 보였어요. 

 

뷰스트 메뉴판

 

뷰스트 메뉴판이에요. 시그니처 메뉴가 세 가지가 있어요. 현무암라떼, 밤라떼, 화산송이라떼 다 7,000원으로 통일되어있는데요. 저희는 현무암 라떼 (7,000원)와 딸기 스파클링 (8,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빵도 먹고 싶었는데 빵이 다 팔려서 몇 개 안되어서 참았어요. 

 

뷰스트 3층

 

뷰스트 3층에는 바다가 보이는 창문으로 사진찍는 포토존이 준비되어있어요. 은근히 줄이 있었는데 인물사진은 생각보다 이쁘게 나오지는 않아서 당황스러웠어요. 그냥 아무도 없이 창문만 찍는게 더 이뻤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야외로 가는 테라스가 있어요. 일몰이 지는걸 보고싶어서 일몰시간에 맞쳐서 뷰스트 카페에 간 거였거든요. 구름이 많아서 일몰을 제대로 못 봤지만, 사계 해변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걸 보니 뭔가 제주도에 왔구나! 힐링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무암라떼와 딸기 스파클링

 

현무암 라떼(7,000원)와 딸기 스파클링(8,000원) 이 나왔어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을 이용하는데 3층으로 오기에는 은근 많이 걸어야 돼서 약간 불편한 점이 있긴 있더라고요. 음료마다 설명서를 챙겨주시는 사장님의 친절함이 보이네요. 현무암라떼는 치즈크림과 우유, 초코 소스 에스프레소로 모양은 아인슈패너처럼 생겼는데 설명서를 보면 잘 섞어서 먹으라네요. 맛은 그렇게 따로 생각나는 맛은 아니었어요. 딸기 스파클링이 오히려 깔끔하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사계해변

 

사계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뷰스트카페에 왔었는데요. 저희는 커피를 마시고 일몰도 보고 나와 다시 사계 해변을 걸었어요. 구멍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이 사진 찍는 모습도 재미있었고요. 바위 끝자락에서 사진 찍는 것도 좋았어요. 사계 해변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한 곳이었어요. 

 

솔직후기 - 뷰스트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사계 해변은 너무 힐링되고 제주도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와 음료는 시그니처여도 그렇게 특별한 점은 없었어요. 주차공간이 은근 협소해서 여름에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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