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놀러 갔다 온 하우스 베이커리 카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제 10월의 마지막 주여서 할로윈 분위기 내는 카페로 검색했더니 양평 하우스베이커리가 검색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양평 문호리에 위치해있는데요. 문호리 드라이브하기에도 너무 좋고 카페나 밥집이 엄청 많이 생기고 좋은 곳도 많았어요. 다음에는 느린정원 카페를 가봐야겠어요.
하우스베이커리에 주차를 하려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발레파킹해주시는 분들이 발레파킹해주셨어요. 키 꽂고 내리라고 하셔서 내려서 주차까지 해주셨는데 다 먹고 나올 때 발레파킹비가 있더라고요. 주차 걱정 없이 하는 거 좋은데 미리 발레파킹 비 2천 원 있다고 말씀해주셔야 하지 않나요?.. 현금 없었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르시는지 모르겠네요.
1동, 2동, 3동, 오두막 등 정원까지 하우스베이커리 카페는 엄청 커서 주말이어도 자리 걱정할 일이 없는 거 같아요. 루프가든은 제가 못 가봐서 너무 아쉽네요. 하우스베이커리는 가족단위로도 많이 와서 어린애들이 엄청 많아요. 그럴 때는 3동에 노키즈존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반려견 동반 카페라는 장점!! 애완동물이랑 드라이브할 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어린애들이 많아서 당연히 목줄은 해야 되는 거 아시죠?) 그리고 전 구역 금연이고요. 담배 피시는 분들은 카페 밖에 나가서 피시고 오시면 될 거 같네요. 이용시간은 2시간이라고 하네요. 제가 이용해본 결과 2시간이면 딱 적당한 거 같기도 하고요. 저희는 1시간만 있다가 왔습니다.
빵들 비주얼이 진짜 미쳤습니다. 저녁시간때 가서 비쥬얼 깡패예요.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조금 많이 높아서.... 저 왼쪽에 조그마한 할로윈 케이크 바가 6천 원 정도였어요. 한 입 거리인데... 저희는 단체로 와서 한 입 거리는 안되고 큰 빵들을 골랐습니다. 과일 생크리 크로와상(7,700원)인데 먹기가 조금 불편할 거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혼자 왔으면 저거 시켜서 먹었을 거예요.
하우스베이커리 카페 빵 진짜 잘 만드네요. 할로윈이라고 케이크도 할로윈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했네요.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만약 할로윈 파티한다면 저 케이크 포장해서 가져가도 좋을 거 같아요! 진짜 너무 귀엽네요.
케이크 퀄리티 진짜 와~ 저 이렇게 빵구경이 재밌는지 몰랐네요. 할로윈으로 만든 빵들 너무 귀여웠어요. 케이크도 단체라 하나만 시켰습니다. 그리고 저 마늘 바게트 빵 제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어요.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보여서 기분 좋았던 거 같아요.
하우스 베이커리 (Haus Bakery)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338-1
평일 10:30 - 21:00 주말 09:00 - 22:00
공휴일 12:00 - 21:00
빵을 고르고 음료 주문하면 되는데요. 하우스 베이커리에는 하우스커피랑 로얄커피가 대표하는 거 같아요. 하우스커피는 그냥 아메리카노입니다. 로얄커피는 우유 들어간 커피 라떼나 바닐라라떼 느낌일 거 같아요.
그 외에 과일 들어간 음료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기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하우스베이커리가 어떤 공간인지 말해주는 설명문도 벽에 써져있네요. 왜 빵들 가격대가 높은지 알 수 있겠네요.
유기농 밀가루와 무염버터에다가 좋은 곡물을 사용한다 하니 그래서 퀄리티가 좋구나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빵지순례하시는 분들은 여기 꼭 왔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운 좋게 오두막을 들어와 게 되었는데요. 이용시간은 1시간이고 5만 원 이상 써야지 들어갈 수 있다네요.
(저희는 7만 원 이상 구매했답니다.) 전기장판도 있어서 엉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두막 최고!!
자주에이드랑 하우스커피 등 음료랑 빵들. 진짜 말도 없이 순식간에 해치웠어요. 너무 맛있어요. 특히, 저 마늘바게트는 미쳤습니다. 포장해가야지 생각했는데 사진 찍고 놀다가 깜빡했습니다.. 음료는 특별히 맛있다고는 아닌데요. 빵이랑 아메리카노는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하우스베이커리 테라스 쪽에는 귀염둥이들이 살아요.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도 좋을 거 같아요. 고양이집 위에 "얹혀살자" 문구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카페에서 밥도 챙겨주고 뒤에는 바로 산이라 뛰어놀아도 되고 축복받은 고양이들이네요.
솔직후기 - 하우스베이커리 후기를 남긴다면 문호리에 오시면 하우스베이커리와서 인생 샷도 건지면서 사진 찍고 놀고 경치 좋은 곳에서 커피랑 빵 먹으면서 데이트한다면 최고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들 데리고 와도 뛰어놀면서 잘 놀 거 같고요. 정말 빵이 맛있어서 빵지순례로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발레파킹 비 미리 말씀해주세요... 몰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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