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의 신이라 불리우는 손현주
그의 연기를 보면 감정이입해서 보게 되는거 같아요.
악의 연대기
한 달만 조용히 지내면 특급 승진이 눈 앞에 있는 최반장(손현주)
경찰동료들과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고 우발적으로 괴한을 살인을 하게 됩니다.
승진을 위해 최반장은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튿 날, 그 시체는 보란듯이 경찰서 정문 크레인에 매달려서 나타납니다.
최반장은 뒤에 누군가 범행을 저지르는걸 느끼지만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 후, 김진규(최 다니엘)가 나타나며 크레인 살인사건의 진범이라고 나타납니다.
뜻 밖에 반전이 있는 악의 연대기
진범은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려주겠습니다.
범죄, 스릴러라고 하지만 몰입이 잘 안되네요. 시나리오가 그렇게 좋은거 같지는 않았어요.
스릴러 장면은 너무 좋고 재미있지만,
스피디하게 넘어가기 위해서 그 매듭을 대충 넘겼다는 표현을 해야되나?
부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맥이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 다니엘이 더 인기가 많고 주연급으로 캐스팅한거 같은데 이 영화를 다보고나니
마동석도 아닌 최 다니엘도 아닌 손현주, 박서준이 주연
박서준이 뜨기 전인데도 영화에서 큰 비중을 주었네요.
덕분에 연기를 인정받고 그녀는 예뻤다에 캐스팅된 걸로 보여집니다.
마지막 비 맞는 장면에는 잘생김이 흘러내리네요.
그런데, 아쉬운거는 어두운 영화라도 여배우 캐스팅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조연이라도 여자 배우가 안 나오니 조금 아쉽습니다. 여순경이라도 나오지..
솔직후기 - 한마디로 아쉬운 영화에요. 범죄, 스릴러영화라면 사건을 꼬으면서 긴장감을 조성해줬으면 좋은데
대충이지만, 예상이 갑니다. 그리고 액션씬도 많이 안나오고 추격신도 많이 없고
대체적으로 아쉬운 영화라고 봅니다. 긴장감 없이 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손현주 배우의 연기는 몰입해서 보게 되는거 같아요.
처음에 사건 당하기 전 말끔하고 신사다운 모습에서 사건 당하고 난 후 의 변화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신게 돋보였습니다. 다음 영화에서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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