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엄정화 조합 상상이 안가는데
3류 코미디영화겠지 하고 본 영화
그런데.. 이 밀려오는 감동은?
미쓰와이프
잘나가는 싱글변호사 이연우(엄정화)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서 생명이 위험합니다.
연우 앞에 나타난 김소장(김상호)은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삶을 살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려 준다고 제안합니다.
마지못해 수락한 이연우는 성환(송승헌)의 아내이자 아들 딸이 있는 아줌마의 삶으로 살아가게 되면서
코믹도 있지만 감동이 넘치는 코믹 드라마 영화입니다.
제목이 왜 미쓰와이프나 했더니 미쓰로 살던 엄정화가 한 달간의 삶을 와이프로 살아야해서 그런거였더라고요.
제목 잘 지었네요. 송승헌 엄정화 둘 다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라 몰입해서보게 되더라고요.
송승헌 나오는 영화는 제가 처음보는거 같은데 잘생김이 흘러 넘칩니다.
서신애도 나오는데 하이킥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에요. 성숙해진 모습과 연기가 훌륭한 배우가 될 거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라미란, 김상호, 이준혁 등 명품 조연배우들도 깨알 코믹을 보여줘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강효진 감독은 조폭마누라를 만드신 감독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코미디와 감동을 잘 섞어서 만드신다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솔직후기 - 결혼을 안하는 독신 여성들이 많이 증가하잖아요? 엄정화도 독신여성을 생각했지만 비록 한달의 결혼생활이지만
결혼의 중요성을 깨달게 해주는 영화라고 하면 좋을까요?
가족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엄마의 필요성과 엄마의 소중함을 잘 표현해주며 코믹과 감동을 잘 보여주신거 같아요.
절대 지루하지 않은 영화이며 안 보신분들은 꼭 보셨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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