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둠에서 손을 뻗쳐 - 츠다 칸지, 코이즈미 마야 주연

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장 도우미라

보기전부터 흥미로운 영화 

어둠에서 손을 뻗쳐

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장 전문 대행도우미업체가 있습니다. 유사 성행위로 장애인들에게 기쁨과 쾌락을 주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거기서 사오라(코이즈미 마야)는 일을 시작하게 되고 3명의 장애인들에게 가는걸 보여주는 영화

그들과의 만남으로 그녀는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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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몸을 섞지만 실제로는 안하는 유사 성행위로 

포주 츠다 칸지는 복지회사에 다녔던 경험으로 장애인들은 이동하기 불편하고 사람들과 만남을 거리낀다는 특징을 살려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 업체를 차립니다.

실제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일본에 있다고 하네요.

놀라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틈새시장 공략일 수도 있지만, 장애인은 단지 몸이 불편한 사람이다. 라는 걸 알려주는거 같아요.

일본에는 348만명에 장애인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실제로 거리를 걷다보면 장애인을 만나는 일은 드물어요.

장애인은 불편해서 거리를 못 나오는게 아니에요. 주우의 시선. 다르게 보는 눈빛이 싫어서 안 나오는 것

그런걸 영화에서 보여주니 가슴에 와닿더라고요.

영화에서는 3명의 장애인이 나옵니다. 실제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나와요.

진행형 근위축성층상경화증인 남자, 선천적으로 태어나면서 팔다리에 장애가 있는 남자, 후천성으로 오토바이사고로 척추가 손상이나

하반신마비가 된 남자 

 유전으로 아니면 불의의 사고로 아니면 태어날때부터 남달랐던가 누구든지 몸이 불편해질 수 있다는걸 영화에서 보여줘요.

영화에서는  질문을 해요. "너는 출장안마로 몸을 파는 여자의 삶이 쌍한거 같아? 아니면 장애로 사는 삶이 불쌍한거 같아?"

선천적으로 태어난 장애인이 말합니다. 자기도 똑같은 인간이고 사람이라고. 평등하고 대등하다고.

단지, 그냥 귀여운 분류라고 생각해주라고

후천성으로 태어난 사람은 평범했던 삶이 무너졌으면 집 밖으로 잘 안나가고 자살을 시도합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후천성 어머니가 직접 출장서비스에 전화를 해서 불러줍니다. 장애인은 사생활이 없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장면같아요.

불의의 사고로 물론 좌절도 하고 견디기 힘들겠죠. 그래도 이 영화에서는 이겨내고 직장도 구합니다.

극복이라는 단어가 생각 나게 해주는 장면같아요.

진행형으로 유전적으로 장애인이된 사람은 몸이 점점 굳어가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병입니다. 평균 수명 30살이고 자기는 34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앞 날을 그냥 아무 힘도 못쓰고 받아들이며 살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주인공 사오라도 그리 편하지 않는 삶 스토커에 시달려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삶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스토커에 잡히지만 극복하고 당당한 삶을 산다는 내용도 보여주네요.

솔직후기 - 19금 영화지만 코이즈미 마야의 노출 전혀 없습니다. 19금 영화에서 그 흔한 가슴노출 한 번 없는 영화

내용만 장애인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한다지 야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코이즈미 마야는 그라비아 출신으로 노출 없는 조건으로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 된거 같아요.

그렇게 이쁘지도 않고 연기력도 안 좋은데 굳이 ..... 

하지만, 어둠에서 손을 뻗쳐 라는 영화 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거는 맞습니다.

부천국제영화제에서 나온 영화고 상영시간 60분으로 짧은 영화지만, 매춘과 장애인. 시선이 좋지 않거나 거리낌 있는 두 분류를

영화소재로 둘의 동질감을 표현해주는 재미있게 잘 풀어줬어요.

마지막 앤딩 노래 너무 좋았어요. 정말 일본틱한 노래

일본영화는 참 교육을 주거나 훈훈한 재미를 주는거 같아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