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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픽셀 -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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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이 현실화 된다?

추억 속의 게임 갤러그, 팩맨, 동킹콩 등 

만날 수 있는 영화


픽셀


1982년, 세계 오락실 게임대회가 있었습니다. 게임에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 주인공 샘 브레너(아담 샌들러)가 참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에디 플랜트(피터 딘클리지) 일명 '불꽃 싸다구'에게 뺏겨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게임대회 영상은 NASA에 의해 

외계인들과 접촉을 희망하며 지구의 문화를 담은 타임 캡슐을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30년 후 외계인들은 자신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고 오해를 하며 팩맨, 갤러그, 동키콩, 지네게임 등 오락실 게임의 모습을

현실화 해서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합니다.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1982년 주인공과 불꽃 싸다구 그리고 러더로우가

3인방이 뭉쳐 현실화된 오락실게임을 해서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



추억의 고전 게임이 현실화 된다?!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스토리같아요. 우주와의 전쟁인데 현실로 재미있게 표현한거 같아요.

갤러그와 동키콩, 팩맨 30대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게임이라 생각이 새록새록하네요.

여기서 주인공과 불꽃 싸다구 그리고 러더로우이 세 명은 게임에 소질있고 잘 했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30년 후 그들의 모습은?? 

극단적으로 영화는 보여줬어요. 주인공의 친구 윌 쿠퍼는 현직 대통령이 되었고 주인공은 수리기사

불꽃싸다구는 죄수자, 러더로우는 그냥 집 안에 있는 오타쿠가 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감독은 게임중독의 앞 날을 암시해주는건가요?

게임을 잘해도 성공하지 못한다는걸 보여주듯 게임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과는 다른 현제 게임들 


우리가 했던 오락실 게임들은 전부 패턴이나 공략이 있었는데, 지금 현재는 GTA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아무 제한도 없이

게임 플레이를 합니다. 영화에서 꼬마친구는 "재미있으니까요, 게임은 그렇게 하는거에요 자유롭게, 그리고 잘못하면 리셋하면 되죠"

 라는 말을 쉽게 말합니다. 과거 패턴에 의지했던 세상이라고 하면 현재 세상은 자유롭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 말해주는거 같아요.

안되면 다시 하면 되는 그런 세상!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켜주네요.



솔직후기 - B급 영화 맞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외계인들이 이 시간에 침공할테니 막을테면 막고 이길수 있으면 이겨봐 이겁니다.

외계인이랑 한마디로 게임하는 영화입니다. 기획이나 발상은 좋은데 연출이 많이 아쉬운 영화네요.

 아담 샌들러의 코믹연기를 보고 싶거나 연기를 보고 싶다면 보세요. B급이지만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지겹거나 루즈한 느낌 너무 들어요. 어차피 김치녀랑은 잘 되겠지 하는 아담샌들러식 로맨스도 살짝 있어요.

게임 너무 많이 하지말고 중독되지 말라는 교훈있는 영화 

게임 너무 많이하면 대통령 될 수도 있는데 죄수자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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