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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핫 텁 타임머신 - 존 쿠삭, 랍 코드리, 크레이그 로빈슨, 클락 듀크 주연 코미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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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남자들이 과거로 여행을 한다는 영화

이게 성인판 백투더퓨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인기가 좋아서 2편까지 나왔다는데

궁금하니 한 번 봐봐야겠습니다.

코미디영화


핫 텁 타임머신( Hot Tub Time Machine )





삶의 낙이 없는 세 명의 절친들, 그러나 나이를 먹고 서로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계획을 잘 못 세워서 망해서 파산위기에 있는 보험설계원 

애덤(존 쿠삭), 예전에 밴드생활을 했지만 이제는 집에서 생활하며 아내가 바람피워도 모른척 살아야하는 찌질한 닉(크레이그 로빈슨),

가정도 없고 맨날 술로 밤을 새우는 루(랍 코드리), 어느 날 루는 자살시도를 하게 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모인 

세명의 절친 친구들, 루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조카 제이콥(클락 듀크)와 함께 4명이서 

예전 20대에 가장 추억이 많이 남고 재미있었던 그곳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마을 자체가 다 쓰러져가는 곳이 되었고 호텔은 불친절에 너구리시체까지 있는 허름한 곳이 되었습니다. 거기서 추억팔이를 하며 놀다가 밤에는 노천욕조에 들어가서 술을 마시다가 타이머에 술이 들어가 고장으로 

타임머신화가 되어서 과거 그들이 최고로 추억을 남긴 그 날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과거에서 있었던 일은 현실에도 영향을 끼치며 과거와 똑같이 행동을 해야하는 상황! 

과거에서 4명의 좌충우돌 소란피우는 코미디 영화 


간편 줄거리 : 찌질한 4명이 추억팔이 여행으로 20대때 좋았던 그 곳으로 여행을 하고 노천욕조에서 놀다가 기계고장으로 과거로 가는 이야기



일단, 배우들부터 살펴보죠. 존 쿠삭은 정말 친근하고 얼굴이 익는 사람들이 많으실거에요. 우리나라에서 룸13으로도 알고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에서도 

본 배우이실거에요. 작품도 많이 한 배테랑 배우입니다.

랍 코드리는 드라마활동을 더 많이 하는 배우입니다. 아동병원 시리즈에 주연이며 스파이, 섹스테이프 등 여러 영화에도 출연했네요.

이 영화에서는 좀 막나가고 철부지로 나오지만 미소가 참 친근하며 표정이 정말 다양해서 연기 잘하는 배우인거같아요.

크레이그 로빈슨은 사고친 후에로 미국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배우. 미국에서 온 모리스로 상도 받는 등 작품도 많이하고 실력있는 배우네요.

클락 듀크는 잘 모르는 배우인데 여러 영화에서 조연을 많이 했더라고요. 정말 미국에서 흔한 조연배우처럼 생겼지 않나요?





과거의 삶이 그리울 때

과거에 내 자신이 부끄러운 사람도 있겠지만, 과거에 행복했던 그 때를 그리운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그만큼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하고 생각에 잠들기도 할 겁니다. 그걸 공략해서 만든 시나리오 인거 같아요. 영화에서 과거로 돌아가서의 반응이 세 분류가 나옵니다. 

첫 번째, 제이콥은 과거로 돌아가지만, 현재 2010년에 빨리 가려고 하는 분류.

 과거가 안바꼈으면 하는 바람, 타임머신 자체를 싫어하는 분류네요. 아마도 태어나기 전이라 그럴수도 있죠

두 번째, 루와 같은 현재로 안 돌아가려는 분류. 현재가 어떤 삶인지 알며 그다지 좋을게 없고 현재의 정보를 이용해 내 과거의 삶을 변화시켜 부자로 만들겠다는 야망이 있는 루. 이게 아마도 우리들 모습에 현실성이 있어보이죠? 현재의 실수나 가난에 과거에 변화로 부유를 즐기는 것

세 번째는 닉과 애덤입니다. 과거를 변화해서 현재로 돌아가려는 분류.  이미 과거에는 변화를 시켰고 현재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한다던지, 과거에 살짝 변화해 현재를 즐기려는 사람들

어쩌면 정말 루처럼 구글을 루글로 변화해서 재벌이 된다는 상상! 상상만해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솔직후기 - 영화는 전체적으로 할리웃 코미디 입니다. 섹스장면도 있고 욕조에서 여자 가슴장면도 많이 나오고 그걸로 코미디를 짜는 영화.

막장까지는 아니지만, 시트콤 한 편 보고 있는거 같아요. 20대 청춘을 정말 후회없이 즐겨야겠다는 생각!

결혼하면 친구들이랑 못 노는구나. 나이먹으면 일이나 삶에 찌들것 같다는 느낌도 받고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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