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오늘은 일을 청담동 쪽에서 일을 해서 점심에 다녀온 식당을 솔직 후기로 담으려고 포스팅을 해보려고요. 여기 청담동 순도리는 점심에는 순댓국을 주로 많이 드시는데 저희는 닭도리탕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들어왔는데 곱도리탕이라고 조금 생소한 음식이 있어 시켰어요. 청담동 맛집이라고 하는 '청담동 순도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청담동 순도리 영업시간은 24시간에 연중무휴라고 해요. 브레이크타임도 없고 편안하게 방문해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위치는 청담역 9번 출구에서 600m 거리여서 지하철로는 거리가 있는데요. 청담 사거리에 바로 위치해있어서 찾기에는 쉬워요. 주차는 발레파킹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해요. 발렛비는 3,000원이 있어요.
*연중무휴에 발렛파킹까지 있는 청담동 순도리
저희는 점심때 방문해서 사람들로 꽉 차있었는데요. 매장 규모가 있고 좌석도 많아서 대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대기도 있더라고요. 여기 청담동 순도리는 순대국밥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요. 그래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순댓국을 시키셨는데 저희는 닭도리탕이 먹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소대창 곱도리탕이라는 생소한 음식이 있어서 궁금해서 시켰습니다.
큰 정보없이 온 곳인데 찾아보니 청담동 순도리 곱도리탕 밀키트로도 판매하는 곳이더라고요. 메인은 순대국밥이고요. 술안주로는 닭도리탕이나 알곤이 닭도리탕 그리고 소대창 곱도리탕을 시켜 드시는 거 같아요. 알곤이 닭도리탕이랑 소 대창 닭도리탕이랑 고민하다가 천 원 차이면 뭔가 소 대창이 이득인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공기밥은 별도라는 점... 공깃밥 두 공기 추가했습니다.
기본 반찬이에요. 순대국밥시키면 나오는 기본 반찬이에요. 추가 반찬은 셀프이고요. 깍두기와 무생채 먹으니깐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 지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소대창 닭도리탕 보통맛으로 시켰는데 조리시간이 10~12분 정도 걸려서 나오니 참고하세요. 바쁜 점심시간에 1분 1초가 아깝잖아요.
10분 정도 지나서 소 대창 곱도리탕 2인이 나왔어요. 비주얼 끝장판인 거 같아요. 닭고기와 대창은 다 익혀서 나와서 바로 드셔도 된다고 했어요. 우동사리 먼저 먹는데 간이 쫙 벤 사리라 불닭볶음면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약간 자극적이며 맛있더라고요. 간이 약간 쌘 느낌이지만, 정말 술안주로든 밥반찬으로든 최고네요. 2인 닭도리탕은 닭 반마리가 들어가 있었어요. 그래도 가락국수 사리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그리고 소 대창은 크게 크게 있어서 찾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크기가 커서 약간 느끼한 감도 있지만, 그만큼 고소함도 좋네요. 소 대창으로 끓여진 국물이라 그런지 국물에 밥 비벼 먹기 너무 좋고 밥 두 공기는 그냥 먹 게더라고요. 청담동 순도리 밀키트 구매 고려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다음에 오면 그냥 닭도리탕을 먹고 비교를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말은 닭도리탕보단 닭볶음탕이 맞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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