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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혼자하는 타일러 - 상가 공사시공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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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하는 타일러 훈남팬더입니다. 겨울이라 일이 드문드문 있는거 같아도 바쁘네요. 

오랜만에 휴일이라 이렇게 글 쓸 시간도 생겨서 좋네요. (사실 귀찮은것도 있어요....) 수원으로 타일공사를 하고 왔는데요. 상가공사라 혼자는 못하고 타일하는 형님들과 같이 시공했습니다. 7~8평 정도 되는 분량이었어요. 바닥 타일만 깔면 되는데 턱 있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올려줘야 돼서 은근히 까다로운 작업이었습니다. 

 

 

빨래방이 들어선다고 해요. 육각타일로 바닥이 약간 울퉁불퉁해도 폴리싱타일보다는 경사나 그런 게 티가 잘 안나는 타일이라 상가에서 쓰기에는 좋은 거 같아요. 하지만, 폴리싱타일이 제일 깔끔하기도 하고 붙이기도 좋은 거 같아요.

기준만 잘 잡으면 붙히기는 수월한 거 같아요. 저렇게 반 정도 붙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일단, 작업 정지하고 굳기를 기다렸습니다. 

 

 

타일을 다 붙히고 저 현관 부분을 만들어야 해요. 문이 안쪽으로 하면 타일에 걸려서 저렇게 네모나게 따야 했는데요. 

저기 까는 방법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제단을 하고 붙이면서 맞혀가면서 붙이는 방법이랑 신경 안 쓰고 붙인 다음에 사인펜으로 체크를 한 다음 그라인더로 날리는 방법이 있는데 저희는 첫 번째로 제단을 하고 붙였어요. 사실 그라인더로 깔끔하게 날린다면 두 번째가 빠르고 편한 거 같아요. 저렇게 시공을 완료하고 압착으로 시공해서 굳기를 기다렸다가 줄눈(메지)을 넣고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은 주방 시공 사진인데요. 아일랜드식탁도 들어오고 상부장과 하부장이 긴 게 아니고 짧은 걸로 들어온다 해서 덧방을 미리 많이 친 다음에 시공하여야 했습니다. 몰딩이 돌아가 있는 상태로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주방 타일만 3평 정도 들어간 거 같아요. 기억자 주방이지만 덧방 치고 한 주방이라 양이 많았습니다. 

 

 

완성된 주방타일시공이였습니다. 상가 타일 시공이랑 주방 타일 시공 완성된 사진을 보여드렸습니다.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고 시공하시는 분들은 항상 마스크 챙기셔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안전이 최고인 거 같아요. 

아무래도 혼자할때보다는 여러 명이서 하는 타일이 더 재밌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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