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아직 개봉이 안된 2015년 개봉한 영화
코믹 좀비물 B급영화라고 보시면 되요.
새벽의 저주같은 영화에 비교가 안되지만
병맛 좀비물 좋아하시면 보세요.
스카우트 가이드 투 더 좀비 아포칼립스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한 연구소에서 시작됩니다. 약간 똘끼있는 청소부가 연구실을 청소하면서 거기 왜 있는지도 모르고 너무 무방비로 잘 방치해둔 좀비시체를
깨우고 물리게 됩니다. 그렇게 서서히 좀비가 퍼지게 됩니다. 반면, 주인공 3친구들은 스카우트단원으로 초등학교때부터 쭉 활동을 해왔습니다.
스카우트로 캠핑을 하러 간 날 카터(로건 밀러)의 누나가 벤(타이 쉐리던)에게 비밀파티에 초대를 합니다.
갈등을 하던 벤과 카터는 어기(조이 모건)가 잠들때 까지 기다렸다가 파티에 가기로 합니다. 가는 도중 마을은 이미 좀비마을로 변해있었고
군대에서 새벽 3시에는 미사일로 폭격을 하기로 결정난 상황. 그 전에 카터누나를 구출하고 나가야 하는 상황
카터, 벤, 어기 이렇게 스카우트단원 3인방이 카터누나를 좀비무리에서 구출하고 빠져나가는 이야기
역시 좀비물은 재미있다! 몰 하던 재미있는 좀비물인거 같아요. 코믹으로 가도 재미있고 공포로 가도 재미있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이 영화는 공포보다는 주로 코믹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깜짝 놀라는 부분도 있지만 좀비물을 본다면 그정도 쯤은 괜찮은 정도
6년 넘게 배운 스카우트 기술들로 좀비들을 무찌른다. 참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아요. 스카우트는 고등학교만 되도 비웃음에 대상이고
놀림거림이 됩니다. 거기서 스카우트는 그렇게 놀림거림이 아니다! 실제상황에서는 필요하며 좀비도 무찌를 수 있다 라는걸
보여주 듯 각본을 짠 거 같네요.
타이 쉐리던, 로건 밀러 어릴때부터 연기를 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잘하네요. 특히, 어기역을 맡은 조이 모건은 참 매력있게
안 이뻐 할 수가 없는 역할을 맡았어요. 너무 귀엽게 봤네요. 코믹 좀비물에 특징은 잔인하게 웃기다는건데요.
깨진 유리병을 머리에 꽂으니깐 피가 유리병에 따라 줄줄 흘러 내린다. 또는, 스카우트 선생님(데이비드 코에너)이 좀비가 되어서 아이들을 따라다니지만
죽이지는 못하겠고 해서 불을 지르던가 묶던가 차에 치이던가 해도 계속 쫓아오는 잔인하지만 코믹 좀비로 웃음을 주었습니다.
데이비드 코에너 저 사람 참 많이 봤는데 하는 배테랑 조연 연기라고 하네요. 어쩐지 코믹연기도 진짜 잘하시고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줍니다.
감독은 '파라노말 액티비티'시리즈 2, 3, 4편의 각본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라고 하네요. 파라노말 참 무서운 영화로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도 분위기 조성과 연출을 잘 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후기 - 영화 후편은 아마도 안 나올거 같네요. 영화가 흥행이 안되서 원금 조차 회수를 못하고 상영이 마감 되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이런 영화는 많으면 재미있게 보는데 막상 챙겨서 영화관에서 볼 정도는 아니잖아요.
좀비랜드 좋아하시면 이 영화도 좋아하실거라고 봐요. 코믹 좀비물로 좀비랜드가 있는데요. 저는 재미있게 본 영화라 추천
이 영화도 정말 괜찮은 좀비영화 이렇게 투자하고 C.G 도 잘 처리한 영화라면 볼 만한거 같아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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