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남팬더입니다. 어느덧 5월 중순이 지났네요.(그동안 블로그를 못 썼네요.) 가정의 달 or 소비의 달 5월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이번 여름은 엄청 덥다고 하네요. 햇빛이 내리쬐는 날 시원한 콜라가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간 곳은 바로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이태원점' 입니다. 이태원에서 버거집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이라 해서 찾아갔습니다.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이태원점
이태원에 위치한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이태원점 외관이에요. 이태원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지만, 녹사평역이 더 가깝게 위치해 있어요. 녹사평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육교로 올라와 건너가시면 더 편하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골목에 있어서 지도를 참고하시고 걸어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롸카두들 주차는 따로 없는거 같아요. 매장에게 문의하시면 발렛을 불러드리는데요. 1시간에 5천 원의 요금이 나와요. 아니면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이태원 세계로 주차장, 하나은행 이태원지점 왼쪽 언덕 주차장, 용산구청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해요.
⏰ 영업시간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은 주말 및 공휴일만 14:30 - 17:00
🚗 주차장은 따로 없고 발렛을 불러드리는데 발렛비 1시간에 5천 원
롸카두들 이태원점은 인기가 많아서 대기가 많이 있다고 했는데 평일에는 약간 한가한데 주말에는 대기가 많다고 들었어요. 대기가 있을 시 옆에 이름과 인원수를 작성하시고 안내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요.
보통 웨이팅 시간은 주중 10~20분, 주말 15~25분 정도 걸린다고 해요. 포장은 바로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 후 밖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이태원점 내부예요. 포스터랑 스티커로 마치 미국에 있는 가게 같은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여서 이태원 가게스러웠어요. 테이블 수는 많지 않아서 대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가게 규모였어요.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의 유래는 미국 남부 내쉬빌에서 유래한 프라이트 치킨버거로 카이엔 고추를 더하고 속 안에 코울슬로와 오이 피클 등 곁들여 먹는 매운 햄버거로 만든 거라고 해요.
롸카두들 메뉴판이에요. 더 클래식버거 단품으로 11,800원으로 패스트푸드 햄버거에 비해서 2~3배가량 비싼 햄버거지만, 수제치킨버거라 기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롸카두들 이태원점만 판매하는 메뉴인 치즈킨버거 (12,800원)입니다.
2인 세트메뉴로 "할머니의 복수"를 판매하는데요. 그랜마 리벤지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유래가 있더라고요. 내쉬빌에 사는 할머니가 말 안 듣는 할아버지를 혼내주기 위해 치킨에 몰래 매운 소스를 발라 골탕 먹일라고 했던 거에서 내쉬빌 치킨버거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더 클래식버거 11,800원이 나왔어요. 매운 단계도 선택할 수가 있는데요. 0단계에서 3단계 (캐롤라이나 리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운 거 좋아하시면 3단계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매운거 추가할 때마다 요금이 추가되니 참고하세요. 닭다리살과 코울슬로, 딜피클, 레드마요로 구성된 더 클래식 버거이에요.
부드러운 닭다리살 치킨패티로 매콤하니 맛있는데요. 사실, 먹을수록 탄산음료 없이는 못 먹을 거 같아요. 치킨에서 기름이 너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소스와 패티는 맛있는데 한 입 베어 물면 기름이 잔뜩이라 맛있는데 뭔가 아쉬웠어요.
치즈킨버거 단품 12,800원이에요. 이태원에서만 시킬 수 있는 메뉴로 닭다리살과 피멘토치즈, 애플머스터드, 양파피클이 들어가 있어요. 이태원점에 왔으니 안 먹을 수가 없는데요. 왜 치즈 킨 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거 같아요. 치즈의 맛이 많이 느껴지며 매콤한 맛을 즐길 수가 없더라고요. 치즈킨을 시키실 거면 단계를 더 높여서 드셔야 될 거 같아요.
감자튀김 스몰 3,800원으로 주문했어요. 두툼한 감자튀김이라 감자맛 잘 느껴지고 케첩과 같이 먹으니 느끼한 부분을 많이 잡아주고 잘 튀겨져서 맛있었어요.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이태원점을 다녀왔는데요. 가격이 꽤 비싼 햄버거지만, 한 번쯤 가서 매콤한 치킨버거를 즐겨보시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게 분위기도 좋고 맛있게 먹었는데 매운 소스를 더 높히는건 둘째치고 치킨에 기름이 좀 많아서 느끼했던거 같아요. 성수점과 압구정점 그리고 이태원점으로 총 3군데의 지점이 있는데 성수점은 가게가 크고 미국 학교 느낌이 나서 한번쯤 방문해보려고 하는데요. 거기에서 먹는 더클래식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미국 현지의 매콤한 치킨버거를 즐기고 싶으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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