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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태릉입구맛집]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 파스타 맛집 루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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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매화는 피기 시작했고 벚꽃도 조만간 봄이라는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올 거 같네요. 날씨가 어느덧 낮에는 반팔만 입고 돌아다녀도 괜찮은 날씨가 되었네요. 오늘은 저희 동네 공릉동에 분위기 좋고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파는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거기 이름은 '루맨틱'입니다.

 

루맨틱 (room : antique)

 

루맨틱-외관
루맨틱 외관

 

루맨틱 외관이에요. 사진으로 봐도 규모가 큰 가게는 아니에요. 태릉입구역 음식점 많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정확한 위치는 태릉입구역 5번 출구에서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쭉 직진하시면 또 세븐 일레븐이 나와요. 거기서 좌회전하시면 루맨틱을 찾으실 수가 있어요. 주말에 지나가다보면 항상 사람이 많아서 예약하고 간건데요. 평일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아서 굳이 예약은 따로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루맨틱-내부루맨틱-내부2루맨틱-내부3
루맨틱 내부

 

 루맨틱 내부예요. 조명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아담하면서도 소개팅과 데이트하기에 좋아 보였어요. 테이블 수는 7~8 테이블정도 였는데요. 가게에 비해 테이블 수는 많아서 저희가 있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괜찮았는데요. 사람이 꽉 차 있다 하면 조금 답답한 느낌도 들긴 할거 같아요.

 

루맨틱-테이블루맨틱-기본세팅

 

 

루맨틱의 이름은 room + antique의 합성어로 로맨틱의 비슷한 느낌을 주셨네요. 재미있는 가게 이름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에는 꽃과 앤티크 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었어요. 꽃과 조명으로 분위기가 한층 더 사네요. 기본 세팅으로 수제 피클과 프레즐이 나왔어요. 

 

⏰ 영업시간은 17:00 ~ 24:00이며 라스트 오더는 23시까지입니다. 정기 휴무는 매주 화요일입니다.
🚗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루맨틱-메뉴판루맨틱-주류메뉴판
루맨틱 메늎판

 

루맨틱 메뉴판이에요. 파스타 종류와 리조또가 있고요. 메인으로 큐브 스테이크, 감바스 알 아히요, 그라탕, 플레이트, 스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주류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소주, 맥주뿐만 아니라 글라스 와인과 여러 종류의 하이볼이 준비되어 있어요. 모든 메뉴는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큐브스테이크 37,000원 / 클라우드 생맥주 5,000원

 

루맨틱의 메인요리 중 하나인 큐브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200g과 300g이 있는데요. 가격은 28,000원과 37,000원으로 100g에 9천 원이 더 추가돼요. 미국산 호주산 큐브 스테이크와 루꼴라, 채소들이 담겨있어요. 큐브 스테이크는 100g 더 추가해서 300g으로 주문했는데 양은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기들이 오버쿡이 되었는지 뻑뻑함을 많이 느껴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리고 네이버에서 1+1 행사 쿠폰이 있어서 생맥주도 시켜서 먹었습니다. 

 

꽃게새우로제파스타바게트
꽃게새우로제파스타 17,000원

 

그 뒤에 꽃게새우로제파스타(17,000원)가 나왔어요. 새우 4마리와 오징어 3조각과 절단꽃게가 담긴 로제 파스타가 나왔어요. 살짝 매콤하니 소스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몇 번 후루룩 먹으니 사라져서 많이 아쉬웠어요. 꽃게는 그냥 데코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살이 그렇게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블로그에서 소스랑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바게트 6조각(2,000원)도 주문했어요. 딱딱한 바게트가 아니라 부드러운 바게트라 소스랑 더 잘 어울리며 좋았어요. 

 

루맨틱-메뉴들
루맨틱 후기

 

루맨틱으로 데이트를 하고 왔는데요. 분위기와 조명은 너무 좋고 주류들도 많아서 데이트하기에는 좋은 장소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물가를 가늠이 안되지만, 가격대비 비싸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200g은 양이 정말 없겠구나 생각이 들게 만들었어요. 나머지는 분위기도 좋고 맥주도 맛있고 좋은 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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